존 브래드쇼는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찾아 옹호해주고 회복시켜줌으로써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면서 치유와 목회 상담을 이끌어나갔다. 그러나 과연 저자인 드바르트는 브래드쇼의 이론이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는 치유시스템이라고 비판을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이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충분한 원천이 된다는 전제하에 브래드쇼의 이론을 매섭게 비평하고 있다.
이 책은 존 브래도쇼의 비성경적인 사고와 가르침들을 비팑거으로 파헤친 고찰의 산물이다. 심리학에 의해 조장되어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르침들과 '회복'운동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가르침들에 대한 비성경적 본질뿐만 아니라 존 브래드쇼가 뉴에이지 신학에 결부되어 있다는 것을 들추어내고 있다.
서론
제 1 장 존 브래드쇼는 누구인가?
제 2 장 부실한 기초
제 3 장 건강한 수치심
제 4 장 독이 되는 수치심
제 5 장 수치심에 대한 성경적 관점
제 6 장 무기력해진 의지
제 7 장 죄의식
제 8 장 '진정한 자아' - '나됨'
제 9 장 거짓된 자아
제 10 장 '존재' 할 것인가 아니면 '행할' 것인가?
제 11 장 내면의 아이
제 12 장 감정, '욕구' 및 '권리'
제 13 장 가치규범 : 명백한 개념인가 아니면 혼란을 야기하는 개념인가?
제 14 장 역기능적 가정
제 15 장 '중독', '상호의존성' 그리고 우상 숭배
제 16 장 약속, 약속, 약속
제 17 장 용서?
제 18 장 자아 양육 : 올바르지 못한 훈련 및 교육
제 19 장 회복 ...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꼭 이루어내야 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가?
제 20 장 거짓된 이야기에 눈을 돌리다
제 21 장 그리스도의 주장에 대한 박해
제 22 장 잘못된 영들을 각성하기
제 23 장 사랑 만들기
제 24 장 기독교인의 진정한 귀향
제 25 장 진정으로 올바른 길
이 책은 브래드쇼의 상담이론 체계를 속속들이 규명하고, 저자가 정확한 하나님의 계시의 잣대로 밝혀낸 것을 철저히 고찰하여 브래드쇼의 상담이론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밝혀주는 연구의 결과물이다.
- 제이 E. 아담스 박사(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상담학 교수)
상담과 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반드시 이 책을 필독서로 읽어야 할 것이다. 성경적인 입장에서 자신의 견해를 정립하고, 비성경적인 이론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는 자료와 능력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라면서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하는 바이다.
- 전요섭 박사(성결대학교 기독교상담학 주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