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그리스도 중심 창세기 강해』 제3권으로, 제2부 족장사 중 아브라함이 후손과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받는 장면부터 죽기까지 그의 이야기(창 15:1-25:18)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탄생부터 그의 두 아들 에서와 야곱의 갈등 이야기(창 21:1-28:9)까지의 창세기 본문을 강해하며 오늘날 성도와 교회를 위한 그리스도 중심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구약의 전 계시는 새로운 율법이나 교회나 제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귀속되며,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하나님의 계시라고 역설한다. 이에 창세기 강해는 인물이나 사건 중심으로만 강해한다든지 구약의 특정 구절에서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것이 아니라 모든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증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리스도 중심으로 창세기 한 구절 한 구절을 강해하면서 신약과 연결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지를 증거한다.
『그리스도 중심 창세기 강해』 총 목차
저자 서문
모세 오경
제1부 원역사: 천지 창조사 (1 – 11장)
제1장 천지 창조 (1:1-2:3)
제2장 인류의 창조 (2:4-25)
제3장 인류의 타락 (3장)
제4장 가인의 역사: 에덴 밖의 아담과 하와의 가족 (4장)
제5장 10고조사 (5장)
제6장 대홍수 (6-10장)
제7장 바벨탑 (11장)
제2부 족장사 (12-50장)
제1장 아브라함의 역사 (12:1-25:18)
제2장 이삭의 역사 (25:19-28:9)
제3장 야곱의 역사 (28:10-36:43)
제4장 요셉의 역사 (37-50장)
『그리스도 중심 창세기 강해 3』 목차
제2부 족장사 (12-50장)
제1장 아브라함의 역사 (12:1-25:18)
1. 가나안의 정주까지 (12-13장)
2. 아브라함의 전쟁 (14장)
*이하는 『그리스도 중심 창세기 강해 3』
3. 아브라함 언약(15 - 16장) 11
4. 할례를 받음 (17장) 97
5.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18-19장) 131
6. 아브라함과 아비멜렉(20장) 219
7. 이삭의 탄생(21장) 250
8.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침(22장) 295
9. 사라의 죽음(23장) 337
10. 이삭의 결혼(24장) 361
11. 아브라함의 죽음(25:1-18) 405
『그리스도 중심 창세기 강해』는 제목 그대로 모든 설교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말씀이 선포된다는 점에서 다른 유서의 창세기 강해와 다릅니다. 독자 여러분은 창세기 한 구절 한 구절마다 약속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전 계시의 실제 내용이었기에(요 5:39, 벧전 1:11, 계 19:10), 신약의 경륜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릿돌이시요 면류관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이시요, 모든 의의 완성이시며(마 3:15, 5:17), 그리스도 안에서 예와 아멘인 모든 약속의 완성이십니다(고후1:20). 이제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성취된 전 언약의 완성이십니다(마 26:28).-p.14
우리는 아브람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결과를 보면서,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 일의 결과, 또한 의를 행하지 않는 데서 오는 결과는 죄와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일의 시작도 믿음으로 행하고, 일의 과정도 믿음으로 행하며, 믿음으로 일을 종결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기도하여,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하며 일을 하고, 기도로 하루 일을 마쳐야 합니다.-p.78
우리는 아브라함의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서의 중보자 지위는 불완전한 것임을 압니다. 오직 하나님과 일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자신을 통해 하나님을 보이시고, 모든 하나님의 계시를 나타내시는 유일한 선지자시요, 자신의 몸을 피의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림으로 제물과 대제사장이 되셨고, 죄와 죽음과 지옥과 사탄의 권세를 정복한 진정한 왕이셨습니다.-p.136
저는 이런 인물의 본보기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물 대신에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 계시를 말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고 말해야 합니다.-p.167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편만한 그분의 사역에 있어서 우리의 기도로 동참하게 하신다는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기꺼이 우리 이웃과 우리 사회를 위한 중보 기도에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우리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의 귀환을 위한 약속을 하실 때에도 유대인들의 간절한 기도를 명하셨습니다.-p.211
하나님은 그 약속에 있어서 불변입니다. 변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 아니고, 우리 자신의 믿음이 약해진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의로우시고 은혜로우시고 전능하시며 무한한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p.227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분을 의지하도록 요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행위로 축복과 구원을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완전히 다른 한 제물을 통해 그것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p.321
우리는 앞으로 하나님의 섭리가 미소 짓는다는 결정을 들을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통치, 그리고 그의 섭리를 거스르겠습니까. 그들이나 오늘날 그들의 이야기를 읽는 우리들이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p.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