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의 의미와 실체를 언급한다. 특별히, 저자는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을 소유한 하나님 나라는 성경 전체의 핵심을 이루는 주제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하나님 나라는 언약과 결부되어 있다. 저자는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성육신한 아들의 권세는 성부로부터 맹세로 인침 받은 “구속 언약”임을 힘주어 강조한다. 구체적인 예를 통해 저자는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누구든지 쉽게 읽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서술했다.
추천사 1
전 정 구 박사 / 훼이스신학교 성경신학 및 조직신학 교수
한 성 윤 목사 / 나성남포교회 담임
저자 서문 10
역자 서문 13
제1장 서론 16
제2장 요한계시록 4장 38
제3장 요한계시록 5장 74
제4장 고린도전서 15장 105
제5장 요한복음 3장 135
제6장 마태복음 5장 169
제7장 언약과 하나님 나라 (I) 206
제8장 언약과 하나님 나라(II) 235
제9장 결론적 논의 262
하나님 나라는 새 창조이다. 우리의 모든 영적 전투 역시, 말씀을 읽고 연구하는 일까지 포함하여 새 창조의 역사 위에 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며, 함께 영원한 말씀 속에 사는 그 나라의 시민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열어 서문을 읽었다면 손에서 놓지 말고 그 나라의 왕을 만나고 그 통치의 기쁨을 누리며 언약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고 완성되는지를 발견한다.
한 성 윤 목사 | 나성남포교회 담임
새 창조로서, 하나님 나라는 영원으로 이어질 이 세대 말의 모든 창조된 실재를 망라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대한 흥분되는 사실은 이 새 창조의 실재는 메시아이신 예수께서 오신 이 세대와 세상의 모든 통치와 권세를 주기 위한 성육신, 십자가 사역, 승천, 영광과 함께 이미 분명하게 시작되었다. p.33
초대 그리스도인의 가르침에서는 재림 때 그리스도의 “나타남” 혹은 계시”(revelation, 고전 1:7; 살전 1:7; 벧전 1:7, 13; 4:13)와 “진노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의 계시”의 날(롬 2:5)에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롬 8:19) 백성들 자신의 부활 때 그의백성들의“계시”에 이르기까지의 일들을 말한다. p.43
바울이 고린도전서 15:50에서 명쾌하게 말하듯이 그리스도 백성들의 부활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 하나님 나라는 새 창조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 시작이며, 그것은 그의 모든 백성이 부활하는 “마지막”에 완성될 것이다. p.119
바울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부활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에게 하나님 나라는 마지막 아담으로서 그리스도의 부활과 왕으로서 존귀를 받으므로 시작된 새 창조인 것이다. 부활하신 왕으로 그는 우리 부활의 완성을 위하여 이 세대 전체를 통해 통치하신다. p.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