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영적 여정을 위한 기독교 영성

저자/역자 최창국
정가 35,000원
판매가 31,500
발행일 2020년 12월 31일
정보 신국판 양장 / 732쪽
ISBN
포인트 5% 적립
수량(0)
선택상품 갯수 하나씩 증가 선택상품 갯수 하나씩 감소
장바구니담기 바로구매하기

도서소개

바야흐로 지금은 영성의 시대다. 우리가 사는 사회와 세상에서 개인화와 파편화의 골이 더 깊어지는 현실은, 영혼에 갈증을 채우기는커녕 더 목마르게 한다. 그래서 반대로 영성의 시대가 되었다. 모든 영역에서 영혼, 그 자체에 관해 물음과 생각이 동반되어 있다. 매스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영혼을 만족시킬 정보를 찾는다. 종교생활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영혼에게 줄 무언가를 찾는다.
그러나 기독교 영성은 다르다. 어떻게 다를까? 저자는 그 다른 점을 기술하기 위해, 무려 22가지의 물음을 갖고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감행한다. 물론 이 책은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그 전제와 시각으로 논의를 풀어가는 책이다. 따라서 성경의 내용과 주장을 근거삼고 영혼을 들여다본다. 저자의 탄탄한 논지가 뒷받침 된 글을 읽다보면, 우리는 다양한 영혼의 학문을 만나게 된다. 목차를 보면, 1부에선 영성 그 자체를 다루고, 2부에선 삶의 영성을 어떻게 추구해야할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을 다룬다. 마지막 3부는, 일종의 적용편이다. 다뤘던 내용을 토대로 어떻게 삶 가운데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저자의 깊은 고민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기독교 영성에 대한 정의와 실제, 구체적인 실천방안까지 살펴볼 수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저자 최창국 교수는 영국 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학위(M.A., Ph.D.)를 받았다. 오륜교회 전도사와 장암교회 설교목사와 제자들교회 담임목사로 섬겼다. 개신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은 “기독교 영성의 통전적 이해,” “영성과 하나님의 프락시스(praxis),” “영성형성의 실천적 방법으로서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구원론적 프락시스로서 영성훈련의 내적 역학,” “몸과 기독교 교육: 통전적 교육을 위한 유기체적 인식,” “신앙발달의 유형과 기독교 교육,” “찰스 스펄전의 신학과 설교,” “그림자 투사작용을 통해 본 영혼 돌봄의 패러다임 전환 모델과 과제,” “멘토링 커뮤니케이션에서 그림 언어의 기능,” “건강한 돌봄을 위한 자기 분화와 영성생활의 관계 연구,” “영혼 돌봄을 위한 무의식의 언어로서의 꿈의 이해와 해석,” “해석학의 상호텍스성의 모델로서 정서적 역학 연구,” “‘체현된 자아’로서 몸의 해석과 실천적 의미,” “영성생활의 해석학적 패러다임에 관한 연구,” “용서의 역동적 지평과 프락시스(praxis) 모델 연구” 등이 있다.
저서로는 『해결중심 크리스천 카운슬링』, 『삶의 기술』,『기독교 영성신학』, 『영성과 상담』, 『기독교 영성』, 『영성과 설교』, 『영혼 돌봄을 위한 멘토링』, 『실천적 목회학』, 『중보기도 특강』, 『예배와 영성』, 『영혼 돌봄을 위한 해석과 분별』, 『영혼 돌봄을 위한 설교와 상담』, 『21세기 실천신학개론』(공저), 『복음주의 교회 성장학』(공저), 『21세기 목회학 총론』(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기독교교육학 사전』(공역), 『공동체 돌봄과 상담』(공역), 『기독교 영성 연구』(공역) 등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

머리말 6

제1부 영성의 해석 12

제1장 영성과 영혼 13
제2장 영성과 인식 49
제3장 영성과 신학 72
제4장 영성의 해석학적 지평 97
제5장 영성과 하나님의 프락시스 126
제6장 영성과 구원론적 프락시스 163
제7장 영성생활의 해석학적 패러다임 200
제8장 영성생활과 정신 227
제9장 영성생활과 몸 268
제10장 ‘체현된 자아’로서 몸 291

제2부 영성생활의 실제 316

제1장 영성과 영적 여정 317
제2장 영성생활과 일상성 352
제3장 영성생활과 신비성 375
제4장 영성생활과 공동체성 401
제5장 영성생활과 기도 424
제6장 기도의 유형과 실제 457
제7장 기도의 방편과 성격 유형 471
제8장 기도와 치유의 지평 504
제9장 영성생활과 방언 529
제10장 영성생활과 금식 546
제11장 영성생활과 영적 예배 559
제12장 영성생활과 예배의 지평 579

제3부 영성 수업 621

제1강 인간 이해와 영성 622
제2강 기독교 영성 해석 628
제3강 영성생활과 자기 분화의 지평 637
제4강 신앙의 단계와 영적 여정 648
제5강 영성생활과 기도 656
제6강 기도의 유형 663
제7강 기도의 방법 670
제8강 렉시오 디비나 674
제9강 기도와 치유 680
제10강 영 분별과 해석 685
제11강 영혼의 어두운 밤 690
제12강 영성생활과 방언 698
제13강 영성생활과 금식 702

참고문헌 711

추천사

본문중에

감성-무념 유형의 사람들은 관상기도에 많은 관심을 둔다. 관상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이 기도하는 사람 안에 내주하시도록 마음을 비우는 데 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교회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기도 중의 하나인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와 같은 예수기도이다. 이 유형의 기도의 특징은 거의 움직임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같은 성화를 가지고 응시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p.83

꿈은 우리에게 무의식의 세계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현상이다. 무의식은 꿈을 통해서 상징적인 언어를 가지고 의식과 만나려고 하며 의식을 도와주려고 한다. 꿈은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꿈은 인간의 내적 안내자로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보물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이해는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지대한 공헌이다. p.247

대사회적 코이노니아가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만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진정한 공동체성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세계로까지 우리의 의식을 확장시키고 자연을 우리의 동료로 보는 인식이 수반될 때 가능한 것이다. 인간을 영혼이라고 할 때에 거기에는 중요한 의미들이 담겨 있다. 그중에 하나가 영혼으로서 인간은 바른 관계와 인식을 통하여 세계와 인간을 바라보는 존재라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때문에 깊은 영적 감수성과 우주적 감수성은 깊은 영혼에게 필수적이다. 이런 깊은 영혼은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을 오이코스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여긴다. 이러한 점에서 자연세계인 지구는 우리에게 깊은 영적 의미를 시사해 준다. p.415

예수님의 복음과 가르침은 믿음의 체계의 변화에 있었다. 예수님의 복음은 새 포도주와 같은 것이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과 행동의 변화 없이 예수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예수님은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새 공동체, 즉 새 부대를 만들고 계셨다. 이 새 공동체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새 가족이 되어야 했다(막 3:35). 새 공동체를 위한 의식의 전환을 하고 계셨던 것이다. 주님이 원하는 예배는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의식의 전환이 있는 예배다. p.561

예배로 부름에서는 인도자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행하셨는지를 성경 말씀 중에 발췌된 구절을 통해 말한다. 특별히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임을 말한다. 예배로 부름에서 주로 사용하는 성경 구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살후 3:18), 혹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 13:13), 혹은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시 124:8) 등이다. p.613

Quick Menu

  • 통합검색
  • P&R
  • 밀알서원
  • 총판
  • 전자책
  • 연락처
  • 페이스북

문의전화 02.586.8762

페이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