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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설교자는 설교를 잘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설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설교가 무엇인지를 정의해야 하는데 이 책의 저자 최광희박사는 설교를 해석과 전달이라고 설명한다. 잘못된 성경해석을 통한 은혜로운 설교는 감언이설에 불과하며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고도 청중에게 적실하지 않은 설교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청중을 신학적 존재, 해석학적인 존재, 의사소통적 존재로 이해하고 접근하며 각 이론에 따른 샘플 설교를 제공한다.
어느날 누군가 “웨슬리는 어떤 분이세요?”라고 질문해 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웨슬리에 관심이 있고, 친밀해지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그의 삶과 신학, 목회적 사역 등을 소개하고, 또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실천 사항 등을 담고 있는 웨슬리 소그룹 연구교재이다.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쓴 이 교재는 교회 청년들과 평신도 독자들을 웨슬리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안내할 것이다.
쿠르드족은 3천 5백만 명이나 되는 종족이지만, 과거에도, 현재도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세계 최대 미전도 종족이다. 이 종족은 튀르키예, 이라크, 이란, 시리아 아르메니아(구소련 지역) 등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다. 사실, ‘흩어져 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실제 이 지역에 광범위하게 부족 단위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1923년 세브르 조약(Treaty of Sevres) 이후 전승국들의 이권대로 국경선을 획정하여 나누어 버렸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쿠르드족은 최소 1만(BC) 년~8천(BC) 년 전부터 역사를 이루었고, 그들만의 독자적인 언어, 문화, 정치적으로 발달해 왔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 여러 나라로 분할되어, 각 나라에서 소수 민족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들은 끊임없이 소수종족정치투쟁을 하면서 독립 국가나 주권 국가를 이루고자 애쓰고 있으나 순탄하지 않음이 현실이다. 압제와 대량 학살, 강제 이주 등을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쿠르디스탄의 지형적 가장 큰 특징을 들라면 ‘산’을 들 수 있다. “쿠르드인들은 산 외에는 친구가 없다”라는 유명한 쿠르드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험악한 산악 지형이 쿠르드족을 보호하여 쿠르드족을 통합하는 데 기여했다고 볼 수도 있다. 산들이 쿠르드족의 역사와 문화를 정의하는 데 기초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산악 지형은 쿠르디스탄을 침입하는 적에게 불리하게 작용해서 북쪽으로 튀르키예인, 동쪽으로 이란인, 남쪽과 서쪽으로는 아랍인들에 의해 완전히 정복되거나 동화되는 것을 막아 주었기 때문이다. 본서는 이런 쿠르드족에 대하여 성경적 상황화와 전문인 선교 사역을 통한 선교전략을 제시한다. 산 외에는 친구가 없는 쿠르드족에게, 가장 좋은 친구를 소개할 날이 가까워지리라!
헤르만 바빙크 주제별 선집(6권)은 단순히 해당 작품 소개를 위해 기획되지 않았습니다. 본 시리즈의 목적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당시 전통적인 기독교가 외면을 받는 상황 속에서 카이퍼와 함께 기독교 본질에 기반을 두면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칼빈주의 부흥을 이끌었던 바빙크의 이상을 오늘날 많은 도전을 받고있는 한국교회를 위해 재조명하는 데 있습니다. 특별히 신학을 공부하지 않았어도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해제와 각주를 매우 자세하게 제시했습니다. 1권 『기독교의 본질: 그리스와 기독교』는 18세기 이후 고등비평과 첫 번째 역사적 예수 탐구 등장 가운데 저마다 새로운 기독교의 본질을 주장하였고 특별히 하르낙의 기독교의 본질 강연에서 그 절정에 이르렀을 때 기독교의 참된 본질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바빙크의 세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주의 가르침을 믿는 다른 종교와 달리, 예수님을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신앙이 어떻게 유일한 독특한 기독교의 본질이 되고(“기독교의 본질”) 이에 대한 성경적 증거(“그리스도와 기독교”)와 이로부터 기독교 신학이 어떻게 발전되었고 기독교 역사를 형성했는지(『기독교』)에 대해서 바빙크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보시기를 권면합니다.
성경적, 신학적 가치를 지닌 신앙 형성이란 무엇인지, 그것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통합적,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저자들은 종교적 무관심과 성경 이해의 부족으로 점점 더 쇠퇴해 가는 북미의 기독교 상황에 대한 좌절과 우려 속에 목회적 관점에서 그리고 학문적 관점에서 신앙 형성의 신학적, 회중적, 세계적 차원을 고찰했다. 성경을 통해 신앙의 의미를 추적, 정의하고 기독교 전통에 나타난 신앙 형성을 검토하며 신앙 형성 이론들을 분석하여 신앙 형성의 신학적 차원울 밝혀 준다. 그리고 교회, 문화 등이 신앙 형성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성숙한 신앙으로 형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은 무엇인지 회중적 차원을 설명한다. 그리고 교차 문화적, 세계적 맥락 속에서 이뤄지는 신앙 형성의 차원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더불어 토론을 위한 질문들과 추가 도서 목록을 제공하여 신앙에 관한 문제와 신앙이 한 사람의 삶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하고, 신학교, 주일학교, 소그룹에서 함께 대화하며 기독교 신앙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영적 성장의 길을 찾는 신앙인 개개인뿐만 아니라 현재 교회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 속에 부흥을 간절히 구하며 그 길을 찾는 목회자와 선교사, 교사, 영적 지도자들은 이 책에서 새로운 통찰력과 효과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신비와 창조의 의도를 시로 형상화한 김완수 시인의 시집, 『대자연의 가르침』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시집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을 깊이 묵상하며, 그 속에 숨겨진 신성한 의도를 탐구한 결과물입니다. 김완수 시인은 식물, 동물, 땅, 바다, 하늘과 별까지 자연 만상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적 진실을 발견하고, 그 진실을 시적으로 표현하려는 갈망을 담았습니다. 시인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통해 하나님의 지정의(知情意)를 전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 속에 숨겨진 신비를 발견하도록 초대합니다. 『대자연의 가르침』 주요 특징 창조의 의도 탐구: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을 통해 인간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시로 형상화. 자연과 신앙의 결합: 식물, 동물, 하늘, 바다 등의 자연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메시지를 전달. 음악적 리듬과 시적 변이: 반복과 변이를 통한 시적 형상화로 독창적인 문학적 표현을 시도. 신앙적 깨달음의 초대: 자연 속에 담긴 하나님의 창조적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영적 체험. 김완수 시인의 시집, 『대자연의 가르침』은 독자들에게 자연을 통해 신앙적 메시지를 전하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새로운 깨달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상담자는 피상담자에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학술적인 목마름으로 효과적인 질문기법에 대해 많은 자료를 찾으며 임상 경험에 비추어 연구한 것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상담자뿐만 아니라 질문해야 할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질문하길 원하는 독자에게 도움을 준다.
오늘날 기독교 설교자들은 챗GPT에게 설득력 있는 설교문을 주문하면 1분 안에 때로는 10초 안에 원하는 설교문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시대에 과연 기독교 설교자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선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개혁주의 설교학의 핵심적인 쟁점들에 관한 설교자들의 심각한 고민과 성찰을 던지고 있다. 성령 하나님과 설교자의 상호 관계로부터 시작하여, 언약 신학과 설교, 칭의론에 관한 설교학적인 문법, 칼빈의 교회개혁과 설교, 도르트 신경과 교리 강설, 청교도 설교의 유산과 적실성에 관한 고민과 성찰을 통해서 개혁주의 설교학의 확고한 토대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나라에 뿌리 깊게 내려오고 있는 종말론에 관해 고찰한다. 재래종교에서부터 내한 선교사들의 종말론을 검토하고 6.25전쟁기와 그 후 한국 교회를 지배했던 종말론의 성격을 시대별, 인물별로 살펴본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삶에 깃든 종말론적 세계관을 들여다보는 것은 새로운 한국교회사의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종말론’이라는 프리즘으로 살펴보는 한국교회사. 이것은 새로운 영역의 개척이자 독창적 산물이다.
이 책은 저자 조영길 변호사가 역사적으로 자유주의신학이 난무하게 된 상황들과 이로 인하여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성경적 세계관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통탄하면서 목회학을 전공하면서 모든 자유주의신학의 발원이 성경해석에 있어서 성경비평을 허용하고 있는 이성주의와 합리주의의 산물임을 발견하게 되면서, 성경비평거부신학 운동을 일으켜 성경말씀의 권위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여 차별금지법제정을 막아내도록 해야 한다는 강한 소명을 받아 저술했다.
본서는 예루살렘 주제(motif)를 구약의 ‘시온전승’에서 시작하여 초기 유대교를 거쳐 신약의 예수, 바울서신, 복음서, 히브리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전승사적 방법론으로 연구한 성서신학적(Biblische Theolgie) 저술이다. 이제까지 연구의 주류를 차지한 ‘성전’과는 독자적으로 ‘예루살렘’ 주제를 탐구하여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의 의미 변천과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밝혀낸다. 예루살렘은 구약과 신약의 배경이요, 유대교, 기독교 신앙의 중심지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하는 하나님 나라 복음의 산실로서 교회의 초기 유산이 숨 쉬고 있는 성지인 동시에 세계 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으며, 한국교회 안에도 왜곡된 시각으로 혼란을 주는 어두운 면도 공존한다. 이런 상황에서 본서는 ‘예루살렘’의 신학적 의미가 무엇인지, 또 그것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이것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오늘날 우리는 그 의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고급 인공지능, 챗GPT와 같은 기술이 현실에 등장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많은 도전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뿐만 아니라 신경 인터페이스, 유전자 편집, 나노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은 인간 강화와 초월적 지능을 실현할 가능성을 더욱 가깝게 만들고 있다. 이때 과학적 정확성과 역사적 맥락을 통해 AI발전이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통찰이 필요하다. 이 책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인공지능과 트랜스휴먼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탐구하였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폭넓은 사고와 미래를 준비하는 지식과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그리스도 중심 창세기 강해』 제2권으로서 제1부 원역사 중 가인의 역사(창 4장)와 10고조사(창 5장), 대홍수(6-10장)와 바벨탑(창 11장) 이야기 그리고 제2부 족장사 중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 가나안에 정주하고 겪은 일련의 일들과 멜기세덱과의 만남을 다룬 본문(12-14장)을 강해하고 오늘날 성도와 교회를 위한 그리스도 중심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구약의 전 계시는 새로운 율법이나 교회나 제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귀속되며,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하나님의 계시라고 역설한다. 이에 창세기 강해는 인물이나 사건 중심으로만 강해한다든지 구약의 특정 구절에서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것이 아니라 모든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증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리스도 중심으로 창세기 한 구절 한 구절을 강해하면서 신약과 연결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지를 증거한다.
샘물 교회 단기 선교팀의 아프가니스탄 사태는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교회를 향한 거센 비난과 비판이 있었습니다. 교회 내에서도 너무나도 아픈 비판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순교의 피를 흘렸지만 그 피흘림마저 비판과 비난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아프가니스탄은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선교팀과 미군도 그 땅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때 뿌려진 순교의 피는 귀한 열매가 되어 척박한 그 땅 위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 책은 순교 이후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사역과 열매들을 보고하는 보고서입니다. 순교의 피가 절대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책입니다. 우리에게 잊혀져 가고 있는 사건이었지만 하나님은 절대 잊지 않고 계심을 보여 주는 보고서입니다. 그날의 아픔을 다시 끄집어내려는 것은 아니지만 잊혀지고 있었다면 잊어서는 안 된다는 보고서입니다. 여전히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보고서입니다. 이 책이 그날의 아픔을 같이 했던 한국 교회에 한줄기 빛과 위로, 소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선교사도, 선교학자도, 역사가도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역사의 현장 속에서 열매들을 발견한 행운아입니다. 이 책을 읽고 계신 분들이 글로 설명된 것 그 이상의 사건입니다.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훌륭한 분들이 이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면 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일 믿기에 용기를 내어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기독교문서선교회(CLC)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책을 집필하기까지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시계(watch of God)요, 예슈아의 시간표(timetable of YESHUA)이다. 《하쉠 예슈아 시리즈》 전 3권은 전체 성경을 통해 이스라엘을 보고,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의 때를 분별한다. 제1권 『하쉠 예슈아: 구약이 본 이스라엘』은 구약성경을 토대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태동과 성장과 쇠락이라는 큰 흐름을 보여 주고, 동시에 메시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 주목한다. 제2권 『하쉠 예슈아: 신약이 본 이스라엘』은 신약성경을 토대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 유대인들을 다룬다. 즉,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아 예수의 나심, 즉 성육신을 비롯한 그의 공생애와 십자가 죽음, 그리고 부활과 승천을 다루고, 신약시대 교회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선교와 순교의 역사를 다루며, 그때부터 현재까지의 유대인의 역사를 살피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에 주목한다. 제3권 『하쉠 예슈아: 내일이 본 이스라엘』은 성경의 예언에 주목하면서, 성경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어떤 예언을 하였는지 살피고, 오늘날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깨어서 준비하도록 도전한다.
나는 참 많이도 정신병원에 있었다. 정확히 세어 보니 20번이나 입원했다. 그런데 단 한 번도 마음이 편하기만 했던 적은 없었다. 입원할 때마다 죽을힘을 다했다. 그런데 철옹성 같은 정신병원은 날 이기지 못했다(시 129:2). 그곳에서 오히려 난 더 강해졌고, 인생을 배웠고, 세상과 사회를 더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싶다. 자, 이제 시작이다! 내가 그동안 경험한 정신병원을 이야기하련다. 최대한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갈 것이다. 환우인 내가 정신병원을 경험한 그대로 진솔하게 들려줄 것이다. 책을 읽다가 겹치는 부분이 있을 텐데 그만큼이나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성서 메시지』는 설교자인 스펄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설교가인 스펄전 목사가 독자로 하여금 특정한 이야기, 특정한 사건, 즉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를 자신과 함께 경험하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본서를 통해 독자들은 스펄전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성서 메시지』를 읽는 독자들은 무엇보다도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와 연합하고자 하시는 창조주의 초대를 깨닫고 반응하고자 했던 스펄전 목사의 열정, 그의 헌신 그리고 그의 언어로 풀이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세기 말에서 시작해 2천 년간 기독교가 전 세계로 어떻게 팽창해 나갔는지를 글로벌한 관점에서 일목요연하게 살펴보았다. “신앙과 비신앙 사이의 경계를 넘는” 선교가 어떤 “혁신적 선교사들”에 의해 어떻게 선교 운동으로 전개되었는지, 더불어 선교 사상과 실천에 나타난 핵심 경향, 주제, 패러다임의 전환은 무엇이었는지 광범위하게 고찰하고 기독교 선교의 장점과 한계점도 평가했다. 기독교가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분히 ‘다중심적’(polycentric)이었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고 새롭게 해석하는 가운데 “복음은 모든 곳에서 모든 이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통찰을 제공한다. 간결하고 대중적이어서 선교사 지망생들과 후원 성도들도 재미있게 읽고 선교 역사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2019년에 「아웃리치 매거진」(Outreach Magazine) 선정, 교차문화와 선교학 부문 ‘올해의 책’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선정, 선교학 부문 ‘올해의 책’을 수상했다.
저자 토마스 셰퍼드 목사는 영적 진리를 설파하여 독자들의 강퍅한 감정을 격동시키고 회심으로 나아가도록 한다. 그는 크게 다섯 가지 영적 진리를 역설한다. 첫째, 한 분의 가장 영화로우신 하나님이 존재하신다. 둘째, 하나님은 처음 아담 안에서 가장 영광스런 상태로 모든 인류를 창조하셨다. 셋째, 모든 인류는 이제 그런 상태에서 죄와 비참함의 무저갱으로 추락되어 있다. 넷째,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상태에서의 유일한 구속 방편이다. 다섯째, 그리스도 때문에 이런 저주스런 상태에서 구원받은 자들은 매우 소수이고, 이 소수도 많은 어려움 가운데 구원받는다. 여섯째, 왜 많은 사람이 이런 상태에서 죽고 망하는가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로부터 기인된다. 이렇게 성삼위 하나님과 그리스도 복음 진리를 촌철활인(寸鐵活人) 명구들로 선포하여 놀라운 신앙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큰 충격에 절로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을까 싶다.
기독교가 정체되거나 쇠퇴하는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다음 세대의 위기를 말하는 시대, 어떻게 하면 그 고리를 끊고 기독교가 창조적 구원을 선포하는 생명의 종교로 회복될 수 있을까? 이에 관한 고민과 나름의 해답을 담은 책이다. 차세대 영적 지도자(이하, 차영지)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해 다루었다. 아울러 차영지 운동의 실제적인 사례와 적용까지 살펴본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역사가 오늘날도 가정과 교회에서 왕성하게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청소년 사역자, 교사들은 물론, 부모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