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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도널드 맥가브란의 개종신학

저자/역자 정용암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21년 7월 31일 초판 발행
정보 신국판(153*224) / 292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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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선교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선교사이자 선교학자로 “교회성장학의 아버지”라 불리운 도널드 맥가브란의 생애와 선교 사역 그리고 그의 선교신학을 소개한다. 더불어 맥가브란 이후 여러 교회성장학자들이 개종 이론을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켰는지를 잘 정리해 보여 준다. 맥가브란은 인도에서 4대째 선교하던 중 힌두교 세계관을 가진 인도인들을 그리스도인으로 개종시키는 데 친척들과 친지들의 관계망이 최상의 대로임을 발견한다. 그는 이 “하나님의 가교”를 통해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해 한 사람을 “제자화”와 “완전화”함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는 사역 그리고 이를 통한 교회성장을 제시했다. 함께 실린 맥가브란과 교회성장학자들의 사진, 도표 등 여러 자료가 독서의 흥미와 이해를 북돋운다.

저/역자

작가소개

정용암

총신대학교(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Eq.)에서 수학하고,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M.)과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Th.D.)에서 “도시지역 교회개척을 통한 교회성장 방안 연구”로 학위를 받았다. 2008년 도미 후 Fuller eological Seminary(D.Min.), William Carey International University(Ph.D.)에서 “도널드 맥가브란의 생애와 개종신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2017년 미국 테메큘라에서 렌초한인교회를 개척해 현재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 1
임 윤 택 박사_William Carey International University의 Global Leadership Center 센터장
강 흥 익 목사_가락성산교회 담임
김 일 권 박사_국제오엠 미주 한인 본부 대표, 미주장신대학교 선교학 교수
구 자 용 박사_주안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은 호 목사_미국 얼바인샤이닝휄로쉽교회 담임
이 충 규 선교사_WEC국제선교회 일본 지부 전 대표, 일본 교회 개척 선교사
주 현 철 목사_재현고등학교 교목
최 덕 준 목사_미국장로교(PCA) 남가주 노회장
함 영 주 박사_총신대학교 기독교 교육과 교수
황 성 수 박사_미주 한인인터서브 동원 사역자, 예수커뮤니티교회 EM
Taylor Kim_US Army Chaplain(Major)

약어표 ✦ 13

저자 서문 ✦ 14

제1장 이야기를 시작하며 ✦ 16
제2장 도널드 맥가브란의 생애 ✦ 23
제3장 도널드 맥가브란의 사역 이야기 ✦ 54
제4장 맥가브란의 개종 이야기 ✦ 91
제5장 교회성장 학자들의 개종 이야기 ✦ 128
제6장 성경에 나타난 개종 이야기 ✦ 183
제7장 개종이 바꾼 세상이야기 ✦ 226

부록 1 맥가브란의 개종 이해를 위한 연구 자료 ✦ 264
부록 2 도널드 맥가브란의 연혁 ✦ 282

참고 문헌 ✦ 285

추천사

맥가브란의 개종신학을 통해 교회성장학을 바로 이해하고 한국 교회에 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임 윤 택 박사 | William Carey International University의 Global Leadership Center 센터장

‘개종’이 선교의 핵심 원리와 교회성장의 방향과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통찰력은 한국의 교회성장에 새로운 불씨가 될 것입니다.
강 흥 익 목사 | 가락성산교회 담임

학문적으로 많은 오해와 불편한 진실 가운데 있던 맥가브란의 교회성장학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김 일 권 박사 | 국제오엠 미주 한인 본부 대표, 미주장신대학교 선교학 교수

성경과 역사에서 확인된 개종 이야기들을 펼쳐 내고 이를 종합적 안목 특히 맥가브란의 개종신학 관점에서 해석하고 평가합니다.
구 자 용 박사 | 주안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위임명령에 응답하는 참된 교회의 표지인 ‘개종’(conversion)이란 이슈가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이 은 호 목사 | 미국 얼바인샤이닝휄로쉽교회 담임

교회성장학의 치유와 역사적 기독교 선교 운동의 원초적 본능에의 회복이라는 개종의 비전을 주목하게 합니다.
이 충 규 선교사 | WEC국제선교회 일본 지부 전 대표, 일본 교회 개척 선교사

이 어두움과 어지러움과 두려움의 골짜기를 지나는 우리에게 본질과 처음으로 돌이키도록 믿음과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주 현 철 목사 | 재현고등학교 교목

변화된 일상 속에서 어떤 새로운 신앙과 교회상을 정립할 것인가에 대한 성찰로 지혜와 설레는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최 덕 준 목사 | 미국장로교(PCA) 남가주 노회장

복음전도를 통해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이 교회성장의 기초임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함 영 주 박사 |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맥가브란 박사뿐 아니라, 여러 학자들의 개종에 대한 인식을 포괄적으로 소개해 그 통찰의 깊이를 더합니다.
황 성 수 박사 | 미주 한인인터서브 동원 사역자, 예수커뮤니티교회 EM

인류가 유사 이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암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새로운 교회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Taylor Kim | US Army Chaplain(Major)

본문중에

도널드 맥가브란의 교회성장학은 책상에서 단순한 지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선교 현지에서 축적한 30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그의 학문을 이해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이 그의 생애와 사역을 이해하는 것이다.-p.23

도널드 맥가브란의 어린 시절 삶은 매우 풍부하고 다양했다. 그는 인도 고아원 아이들과 즐겨 놀았고 그의 어머니가 선교 사역으로 바쁠 때에는 아이야(Ayah)라고 불리운 인도 여인이 그를 돌봐주었다. 이런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를 자연스럽게 영어와 힌두어 이중 언어를 쉽게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4월에서 6월까지의 여름 시즌에 그의 어머니 헬렌은 도널드와 그의 자녀들을 북쪽으로 1,3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시원한 랜다우(Landour) 지역에 가서 보냈다. 자녀들의 교육은 2-3달간의 형식적인 학교 교육을 제외하고는 홈스쿨링을 했다. 홈스쿨링 교육의 중요한 부분은 자율 독서였다. 도널드는 독서를 통해 역사, 글쓰기, 읽기를 배웠다. 나중에 공립학교를 진학할 때는 수학만 적응하기에 어려웠고 다른 과목들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p.27

도널드는 기독교 학교에 참여해 가르치고 커리큘럼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인도에서 기독교 학교의 중요성과 기독교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학생들의 신분 분포도를 조사해 본 결과 학생들의 98퍼센트가 하층 계급의 카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널드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상층 계급의 카스트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개종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고민이 교회성장 이론을 형성하는 첫 발걸음이 되었다. -p.36-7

1926년까지 맥가브란은 카스트 제도에 대해 전통적인 이런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카스트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학생들을 교육했고 그런 방식은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를 직면하게 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맥가브란은 감리교 출신의 선교사였던 와스콤 피켓(J. Waskom Pickett)과 더불어 리서치를 통해 인간집단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첫 사역 기간 동안 그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했던 카스트는 주로 상위 그룹의 카스트(수드라)였다. 그러나 리서치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그가 공을 들인 상위 카스트 지역보다 하층 카스트였던 지역(Andhra Pradesh, Tamil Nadu, Kand\-wa District; 하다에서 서쪽으로 8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더 많은 성장과 부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2 이 사역 기간 동안 맥가브란은 카스트와 흰두교에 대해 깊이 연구하게 되었다. -p.55-6

“하나님의 가교 원리”(e Bridges of God)는 서로 다른 모자이크의 한 조각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다리가 필요한데 그것은 서로를 왕래할 수 있는 관계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친척들과 친지들의 관계망은 교회성장을 위한 최상의 대로이다. -p.124

맥가브란은 기독교 신앙은 친척에서 친척, 가까운 친구에서 가까운 친구에게로 가장 잘 흐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모든 인간 사회는 편리한 곳에 다리가 건설된 강 한편에 있는 도시와 같다. 사람들은 다리가 아닌 다른 장소를 찾아내서 강을 건널 수 있다. 그러나 다리를 건너가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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