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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토마스 맨톤의 생애와 설교

저자/역자 데릭 쿠퍼(Derek Cooper) / 박광영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19년 10월 31일 초판발행
정보 국판 변형(144*215) / 304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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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교회가 알아야 할 또 한 명의 청교도 목회자 토마스 맨톤!”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서기였으며 올리버 크롬웰의 교구목사였던 토마스 맨톤(Thomas Manton, 1620-1677)의 생애와 설교에 대한 책이다. 17세기 영국의 상황에서 그가 어떻게 설교자의 왕으로 자랐고, 격동의 시기에 소신을 따라 살았는지를 추적하여, 설교자, 협상가, 목회자로서의 삶을 살았는지를 드러낸다. 특히 맨톤의 야고보서 주해와 선별된 설교들을 통해서 그의 신학과 사상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알아야 할 또 한 명의 청교도 목회자인 토마스 맨톤에 대한 더없이 훌륭한 입문서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데릭 쿠퍼(Derek Cooper)

데릭 쿠퍼는 미국 루터신학교(Lutheran Seminary)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한 후 팬실베니아주 해트필드에 있는 비블리컬신학교(Biblical eological Seminary)에서 성경학 및 역사신학 조교수로, 개혁주의성공회신학교(Reformed Episcopal Seminary)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랑하는 반려자와 결혼하여 세자녀를 두고 있다. 데릭은 『제자됨, 그 위험한 여정』(Hazardous: Committing To The Cost Of Following Jesus, CLC 刊, 2013, 공저), 『기독교와 세계 종교』(Christianity and World Religions: An Introduction tothe World’s Major Faiths), 『그래서 신학교에 가시려구요』(So You’re Thinking about Going to Seminary: An Insider’s Guide) 등 기독교역사, 세계종교, 크리스천의 생활과 관련된 10여 권 이상의 책을 썼다. 글을 쓰거나 가르치지 않을 때 그는 여행을 하고, 요리를 하며, 야외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역자소개

박 광 영

박광영은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서양사(B.A.)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Div.)을 공부했다. 그는 드림하늘학교에서 다음세대 신앙 전수 사역을 하다가, 현재 토론토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다. 역서로 리처드 필립스의 『손 잡고, 마음 잡고』(Holding Hands, Holding Hearts, PNR 刊, 2013)와 라니어 번즈의 『하나님과의 동행』(The Nearness of God: His Presence with His People, PNR 刊, 2016)이 있다.

목차

추천사 1
이승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성호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안상혁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칼 트루먼 박사(펜실베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회사 교수)
삽화 목록 10
한국어판 저자 서문 11
감사의 글 14

제1부 토마스 맨톤의 시대적 배경:17세기 영국의 설교자 17
제1장 소머셋의 종(1620-40) 23
제2장 런던의 장로회주의자(1640-56) 49
제3장 설교자들의 왕(1656-77) 73

제2부 성경해석가 맨톤:야고보서 주해 98
제4장 야고보서 1:1에 대한 맨톤과 개혁자들의 해석: 야고보서를 정경으로 볼 수 있는가? 99
제5장 야고보서 2:14-26에 대한 맨톤과 청교도의 해석: 지푸라기 서신 구하기 127
제6장 야고보서 5:14-16에 대한 맨톤과 성공회의 해석: 성례에 대한 바른 해석 155

제3부 대중 설교자 토마스 맨톤:선별된 설교들 183
제7장 목회자 맨톤: 묵상하는 법을 가르치기 186
제8장 유명인사 맨톤: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기 222
제9장 설교자 맨톤: 예수님과 그의 소명에 대해서 배우기 261

부록 1 맨톤의 유산: 청교도, 설교자, 공공신학자 291
부록 2 독자들을 위한 맨톤의 저작 소개 300

추천사

기쁨으로 이 책을 읽고 토마스 맨톤과 친해져서 그를 직접 읽고, 우리들도 이런 온전히 성경적인 청교도들에게 더 가까운 설교와 사역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모든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이 승 구 박사 _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의 저자 데릭 쿠퍼는 토마스 맨톤을 통하여 그의 삶과 신학뿐 아니라 그 당시 영국 교회사의 다양한 측면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목회자들이 이 책을 읽고 맨톤의 설교집을 직접 읽는다면 목회와 설교에 아주 큰 유익을 얻으리라 확신한다.
이 성 호 박사_고려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위기의 정황 속에서 시대의 아픔을 껴안으며 담대하게 선포된 맨톤의 설교는 오늘날 우리의 시대 안에서 말씀의 사역자로 부름 받은 이들에게도 적지 않은 도전과 울림을 전해준다. 데릭 쿠퍼의 탁월한 안내를 통해 소개된 토마스 맨톤의 삶과 그의 사역에 관한 이야기는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윤택하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
안 상 혁 박사_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토마스 맨톤은 여러 면에서 훌륭한 목회자이다. 그는 깊이 있는 성경 주해가였으며, 열정적인 설교자였고, 교회의 목회자이자 신학자였고 영혼들을 향한 열정을 가진 목자였다. 이 책은 매우 훌륭한 책이지만 결코 독자들의 연구의 최종 목적지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이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맨톤과 청교도들에 대하여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든다. 나는 이 책이 정확히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의심치 않는다.
칼 트루먼 박사_펜실베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회사 교수

본문중에

맨톤은 정치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영국에서 결정적인 시기였던 17세기에 왕성하게 활동하였던 중요한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50년 동안 그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 장은 맨톤의 삶에 대하여서 전체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영국 역사의 “결정적인 세기”에 그가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설명할 것이다. -p. 25

당시 옥스퍼드에서 단과대학을 이동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은 아니었지만 맨톤이 워덤을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대학을 옮겼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왜냐하면 홀(halls)로 표기되는 단과대학은 칼리지(colleges)로 표기되는 단과대학보다 학비가 저렴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리지에서 홀(Hall)로 대학을 옮기는 일은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었다. -p. 40-41

이번 장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맨톤이 설교하였던 시대는 영국이 거대한 혼란과 불안의 한 가운데 있었던 때였다. 풍전등화와 같은 영국의 상황은 자연스럽게 영국교회에서 사역을 하는 맨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특별히 이것은 런던 지역에서 귀족들과 자산가들에게 잘 알려진 성직자에게는 더더욱 그러하였다. -p. 70

그가 남긴 성경강해집은 모두 22권이다. 이것들은 대부분 그가 1640년부터 1677년 사이에 교회, 강의실, 가정, 의회 등에서 신구약성경을 망라하여 설교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맨톤은 매번 선택한 장들을 구절마다 자세하게 풀어서 설교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그중에서 보다 주목할 만한 설교들은 다음과 같다.
-p. 100

맨톤은 이런 원리를 청중들에게 아주 자세하게 잘 설명하였다. 이어지는 설교는 그가 이 짧은 본문을 가지고 설교하였던 10편의 설교 중 첫 번째 설교일 뿐이다. 맨톤이 고작 한 절에 불과한 짧은 본문을 가지고 10편의 설교를 만들어 낸 것은 그가 배운 청교도 전통과 그의 지식의 깊이를 잘 보여준다. 일반적인 청교도들의 설교는 매우 밀도 있고, 깊이가 있었다. 이번 장에서 제시하는 설교가 선포된 날짜가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p. 189

어떤 사람에게는 말을 잘하는 은사가 있다고 합시다. 그리고 그는 굉장히 화려한 기도를 할 수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굉장히 차분하고 말을 잘 하지는 못한다고 합시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기도를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화려한 기도도 들으시지만, 흐느끼며 속삭이는 기도도 들으십니다.
묵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묵상을 굉장히 잘 할지 모릅니다. 하나님과 대화도 잘 하고,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과의 대화에 온전히 녹여낼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들의 사랑을 잘 표현하며, 대중들 속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잘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양한 은사가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동일한 명령이 주어져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한 가지를 잘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다른 명령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p. 21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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